| 제목 | [스포츠서울] 비절개모발이식 등 다양해지는 탈모 치료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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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모빈치 | 작성일 | 2016-05-11 15:0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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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390469 [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탈모는 환자의 병력이나 탈모가 진행된 부위에 대한 시진, 모발을 당겨보거나 조직검사, 털 줄기 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탈모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크게 원형탈모증, 남성형탈모증, 여성형탈모증으로 나눌 수 있다. 원형탈모증은 모낭을 침범하는 염증성 질환인데, 동전처럼 원형의 모양으로 머리 털이 빠져 탈모 진행이 안된 곳과 뚜렷한 경계를 보이기 때문에 쉽게 증상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 아무런 초기 증상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특징이며 두피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눈썹이나 속눈썹, 수염 등에서도 증상이 보일 수 있다. 원형탈모증은 탈모가 진행된 모양이나 침범 정도에 따라 다시 구분할 수 있는데 모든 두발이 빠진 경우는 전두탈모증, 전신의 털이 다 빠진 경우 전신탈모증이라고 한다. 남성형탈모증은 말 그대로 주로 남성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증상이다. 머리 앞부분이나 중심부위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두 부분 모두 광범위한 탈모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남성형탈모증이 심해지면 후반부 단 몇 개의 모발만 남을 정도로 심각해질 수 있다. 여성형탈모증은 측두부위나 두정부위에서 발생하지만 측두부위의 경우 남성들보다 진행 정도가 덜하며 두정부위에서는 비교적 균등하게 탈모가 진행된다. 이 중 가장 심각한 것 중 하나가 남성형 탈모증이라고 볼 수 있는데, 원형탈모증과 달리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지 않고 계속 진행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진행을 막고 일부분 복원을 할 수는 있지만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한 다른 방법으로 비절개모발이식을 통한 탈모 치료가 있다. 이 방법은 모발이 빠져있는 부분을 채우는 수술이므로 헤어라인 교정에 있어서도 효과적이다. 비절개모발이식은 절개를 하지 않고 후두부에서 모낭을 하나 하나 채취해 이식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낭을 일일이 채취하기 때문에 이식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수술 시간도 그만큼 증가하며 비용도 늘어난다. 때문에 비절개모발이식 비용에 대한 부담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모빈치 모발이식병원의 한미루 원장은 “비절개모발이식의 경우 환자의 입장에서는 실시간으로 과정을 확인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 어느 곳으로 모발이 채취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환자가 직접 모발을 채취하는 과정을 확인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이런 점을 고려해 모빈치 모발이식병원에서는 이식되는 모발의 개수와 모낭이 절단되는지 여부, 모낭의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모낭 카운팅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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